가을맞이 ‘둥근마음’ 가족여행

by 관리자 posted Nov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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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둥근마음’ 가족여행
▲ 둥근마음재활원 등 3개 기관 주최 가족나들이 다녀와 



지난 7일 둥근마음재활원과 둥근나래꿈여성홈, 한우리바우처센터 등 세 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둥근마음 가족나들이’ 행사가 열렸다.


정신지체 장애인 시설인 둥근마음재활원(원장 이법영)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에 생활인들의 사회적응 및 가족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체육대회 및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정취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순천시의 민속마을과 곡성군의 기차마을을 찾았으며 생활인들과 가족, 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주)한국타이어 나눔재단에서 실시하는 ‘틔움버스’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 전용 버스를 후원받아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둥근마음재활원 이법영 원장은 “가을철 시설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통해 생활인들과 가족, 직원들이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도움 없이는 나들이도 쉽지 않은 이들을 위해 성심껏 임해준 직원들과 참여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둥근마음재활원은 50명 정원의 종합시설로써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한 각종 재활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둥근나래꿈여성홈은 여성 4인 정원의 공동생활가정으로써 독립생활을 위한 실제 독립주거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우리바우처센터는 약 45명의 지체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바우처 제공기관으로써 시설 이용을 하지 않거나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정신 장애인을 발굴해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다.


정완창 기자

소통신문 2013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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