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임병한 posted Nov 09,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름들이 나무 깊은 우물 삼키며

새순 품고 봄을 알리기 위해 먼 능선을

휘돌아 공원 모퉁이 새벽을 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