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세상끝의 집-마음의 언덕을 보고나서

by 최소연 posted Jul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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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큐는 정신질환자를 상대로한 방송이며 정신장애인의 처우개선에 대해 말하고 있다.

다큐에서 다루는 환자분들이 가지고 계신병은 조현병과 조울증이셨다.

조현병은 인구 100명 당 1명이 걸릴 수 있는 질병이며 평생 유병률 1%의 흔한 질환이라는 것에 대해 이론적으로 배우고 '둥근마음' 실습기관에서 직접 마주하였지만 실습생으로서 접근 할 수 없는 부분까지 알게되어 좋았다.

 

다큐를 보고나서 이 다큐를 추천해주신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우리가 정신장애인에 대해 좀 다르게 생각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며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진다는 것은 옳은 일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신장애인을 곁에 두기 꺼려하고 혹시나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을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이 부정적인 생각들이 밖으로 표출되어 실행되는 행동으로 인해 정신장애인들을 더 큰 증상에 빠지게 하는 것이 아닐까?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길 원하며 인정받길 원한다.

그들도 같은 사람이기에 존중받길 원하며 인정받길 원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색안경을 벗고 너무 뜨겁지도 또한 차갑지도 않게 그들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