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조각들 이따금씩 내지르는 괴성 틈틈이 쌓여가는 분노의 시위 먼 고향 기억의 페이지는 넘어가며 적히는 기록의 습작 자유의 깃대를 넘는 작은 도랑의 출렁이는 소리 대지의 꽃으로 피어난 풀의 맑음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