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승달 새벽하늘 열고
탁함이 없는 공기 머금은
북극성 지구 귀퉁이 멤돈다
벤취앞 앙상한 나뭇가지
봄눈 튀우려 먼 강 넘어
찾아든 싹 까치 발돋움에 깨어난다
참새 찍찍 울음 토해내면
산 능선 바위 틈 사이로
깨어나는 참꽃의 소중함이여
초승달 새벽하늘 열고
탁함이 없는 공기 머금은
북극성 지구 귀퉁이 멤돈다
벤취앞 앙상한 나뭇가지
봄눈 튀우려 먼 강 넘어
찾아든 싹 까치 발돋움에 깨어난다
참새 찍찍 울음 토해내면
산 능선 바위 틈 사이로
깨어나는 참꽃의 소중함이여